안녕하세요 오늘 "멋진 딥러닝 개발자 되기"에 다녀온 학생입니다.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밤 새고 간 것이어서 너무 피곤했어서요..
다 적지는 못하였고, 기억나는 부분들만 적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이 실제와 다를수도 있는데, 말씀해주시면 수정해놓겠습니다.

카카오 브레인 박규병 수석 연구원님께서는 굉장히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셨습니다. 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셨지만, 현재는 bioinfomatics와 social good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패널로 오시기 전에 미리 질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고, 정리해주셨는데, 상세하게 깃헙에 정리해주셨다고, 깃헙을 참조하면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링크 :https://github.com/Kyubyong/dl_career_faq) 카카오 브레인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서는.. 각 팀원들마다 의견이 달랏기에 하나로 정하지는 못하겠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최고가 되는 방법은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삼성전자 우경구 상무님의 이야기는 질의로 정리해놓았습니다.

* 어떤 사람을 뽑고 뽑고 싶으십니까?(삼성전자 우경구 상무님)
-> 국영수 잘하는 사람이 좋다. 국영수의 뜻은 다음과 같음.
국어 : 커뮤니케이션 능력. 상대방의 말을 경청, 공감하며, 자신의 의견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ex) 스탠포트, mit 학생들과 이야기해보았는데, 몇시간이고 계속 이야기하고 싶었음.

수학 : 문제를 해결하려는 근성. 그리고, 튼튼한 기초. 애매한 모래성을 쌓으면 언젠간 무너짐.

영어 : 글로벌한 세상이므로, 영어는 중요함.

* 엔지니어의 4가지 분류 (삼성전자 우경구 상무님)

  1. 수요를 미리 예측해서, 새로운 문제를 정의, 제안하고 해결하려 하는 사람.
  2. 이미 알려져있지만 풀지 못하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3. 필요한 일을 시키면 무난하게 해결함
  4. 이미 있는 것을 또 개발함.

석사 : 레벨 3의 역량
박사 : 레벨 1~2의 역량

* 이력서에 필요없는 항목이 무엇일까요? (삼성전자 우경구 상무님)
-> 국가 공인 자격증 ex) 기사 자격증, 한자 능력시험 등등
위의 맥락에서 석사는 레벨3의 역량이 있음을 공증하고, 박사는 레벨 1~2의 역량이 있음을 보여줌(완전 틀린 내용. 링크 참조 :https://www.facebook.com/groups/TensorFlowKR/permalink/744315609242833/)

장유성 SKT 그룹장님께서는 울프람과, 삼성, 스타트업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현재 SKT AIR(AI Research) 에서는 머신러닝을 다루는 그룹, 플랫폼을 다루는 그룹, 데이터를 다루는 그룹 총 3가지의 그룹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SKT에서 일하게 된다면, 화목한 분위기에서, 아주 많은 데이터들을 다룰 수 있을거라고 해주셨습니다. 울프람에서부터 삼성,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그룹장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성훈 교수님께서는 ClovaAI의 목표와 인재상, 일할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이점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ClovaAI는 지능 확장을 통해 지식 교육의 차등이 불러온 기회의 불균형 해소가 목표이며, 이를 위해 일한다고 해주셨습니다. 직장으로서 좋은 곳은 1. 성장성이 높은 곳, 2. 좋은 동료들과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곳, 3. 본인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곳 이어야 하며 ClovaAI는 이것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해주셨습니다. 개발자로서는 프로그래밍과 수학이 중요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 끊임없는 호기심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GPU 자원도 지원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보여주신 수치도 어마어마했구요. ClovaAI는 개인의 관점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

*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초 강의부터 시작하지만, 어떤 하나의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법도 좋다.

* 인공지능 팀에서 일하는 데, 팀 내에 인공지능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직이 답인가요?
-> 이직을 추천. 하지만 잔류해야하는 경우도 있음. 1.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데,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인공지능 밖에 없을 때.(문제 정의가 명확하므로, 발전가능성이 있음.) 2. 팀 내에 유능한 인공지능 개발자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될 때.(이 사람의 역량만큼 팀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음.)

* 대학원에 계시면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은?
-> 좋았던 점 : 많음 사람들을 만난 것, 내 신념을 따라 연구한 것,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연구한 것,
아쉬웠던 점 : 학문적 기초(수학, 코딩)를 튼튼하게 다지지 못한 것, 혼자서만 하려고 했던 점(협업의 중요성을 늦게 깨달음)
추천 사항 : 사비로라도 속한 분야의 탑 티어 학회를 가보자. -> 보는 눈이 달라진다.

3줄 요약

  1. 수학과 코딩은 중요하다.
  2. 협업의 중요성(커뮤니케이션)
  3. 자신을 오피셜하게 어필할 것이 필요함(캐글, 깃허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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